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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뼈와 살이 되는 건강정보에 해당되는 글 51건
- 2013.10.02 조울증 자가 테스트로 당신의 정신건강을 챙기세요.
- 2013.09.19 가을의 불청객,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
- 2013.08.13 겉으로 티 안나는 치아교정법 알아보기 - 설측교정, 인코그니토, 인비절라인
글
조울증 자가 테스트로 당신의 정신건강을 챙기세요.
분명 생활수준은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는데~
오히려 자살인구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불안한 사회적 환경 탓도 크지만~
개인적으로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미온적인 대처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조울증은 정신질환의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분이 들뜨다가도 갑자기(이유없이) 우울해집니다.
이를 두고 양극성 장애라고 하는데, 의외로 일반인들 중에 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혹시, 나도 조울증이 아닐까? 의심이 드는 분들은~ 아래의 테스트를 통해서 스스로 진단해보세요.
<조울증 자가 테스트> - 출처 : 대한 우울조울병학회
(1) 나는 의욕이 없고, 우울하고 슬프다. (2) 나는 하루 중 아침에 가장 기분이 좋다. (3) 나는 갑자기 울거나, 울고 싶을 때가 있다. (4) 나는 잠을 잘 못자거나 아침에 일찍 깬다. (5) 나는 평상시와 같이 잘 먹는다. (6) 나는 이성과 이야기하고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 (7) 나는 체중이 준 것 같다. (8) 나는 변비가 있다. (9) 나는 심장이 평상시보다 빨리 뛰거나 두근거린다. (10) 나는 별 이유없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11) 내 정신은 이전처럼 맑다. (12) 나는 어떤 일이든지 전처럼 쉽게 처리한다. (13) 나는 안절부절 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14) 나의 장래는 희망적이라고 느낀다. (15) 나는 평소보다 짜증이 많아졌다. (16) 나는 매사에 결단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17) 나는 유익하고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8) 나는 내 삶이 충만하고 의미가 있다고 느낀다. (19) 내가 죽어야 남들이 편할 것 같다. (20) 나는 전과 같이 즐겁게 일한다. |
# 각 문항별로 1점부터 4점까지 점수를 매깁니다.
# 20가지 항목을 모두 평가한 뒤, 그 점수를 합산해 1.25를 곱하면 조울증 수치가 나옵니다.
- 50점 이상 : 일반적인 조울증
- 60점 이상 : 중증 이상의 조울증
- 70점 이상 : 약물을 포함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
# 전 테스트 결과, 아슬아슬하게 50점은 안 넘었네요. ^^;;
요새 즐거울 일이 별로 없어서 걱정을 했더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자가테스트를 통해서 조울증 여부를 진단해보세요. 정신질환도 육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잡아내지 못하면 자살 등의 극단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글
가을의 불청객,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
가을이 되면서, 밤낮의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비염을 앓고 있는 제 코는 아침마다 징징거리며 콧물을 쏟아냅니다.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정말 짜증나고 괴롭습니다.
비염 환자들에게 가을은 최악의 계절입니다.
주변환경이 건조해지면서 코 점막이 마르고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건조한 가을에 비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우리의 손은 수많은 물건들과 접촉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바이러스가 손끝에 묻게 됩니다. 이때, 손을 씻지 않고 코나 입을 만지게 되면 그 바이러스들이 고스란히 몸 안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특히, 코를 후비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그 사소한 행위로 인해 가을 내내 콧물과 씨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음으로, 충분한 수면과 수분섭취를 통해 몸의 저항력을 높여줘야 합니다.
비염은 감기와 수반되어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비염 증상을 최대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의 경우, 비염이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체력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박하차와 같은 한방차를 자주 먹어줍니다.
그리고 박하차가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자소엽차로 대신하는 것도 좋습니다.
글
겉으로 티 안나는 치아교정법 알아보기 - 설측교정, 인코그니토, 인비절라인
최근 들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치아교정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티 안나는 치아교정법!!! 어떤 게 있을까요?
- 겉으로 티 안나는 치아교정법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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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측교정
- 치아 겉이 아닌 혀 쪽을 보는 치아 표면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치아 하나하나에 장착한 브라켓을 와이어로 이어 서서히 치아를 이동시킨다. 겉으로 브라켓이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브라켓에 혀가 걸려 상처가 나거나 음식물이 자주 끼는 단점도 있다.
(2) 인코그니토
- 설측교정의 단점을 보완한 교정법
- 일반 설측장치에 비해 브라켓이 얇은 게 특징
- 치아와 거의 밀착되는 얇은 막을 브라켓을 사용해 혀의 움직임이 원할하다
- 컴퓨터를 통해 치아 이동을 먼저 시뮬레이션한 뒤 환자 개개인에 맞는 브라켓을 각도 하나까지 고려해 정확히 맞춤 제작하기 때문에 치아 교정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고, 시술 오차도 줄여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생체 친화적인 금을 소재로 만들어 일반 메탈 소재에 알레르기가 있던 사람도 안전하게 시술 가능
(3) 인비절라인(투명교정)
- 치아 아래와 위를 본을 뜬 다음, 투명한 플라스틱처럼 생긴 장치를 만듦
- 장치를 끼고 있는 동안 치아가 조금씩 이동하는 원리 적용
- 클린체크(컴퓨터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를 교정장치 제작
- 식사할 때나 양치할 때,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자유롭게 부탈착 가능
- 고정물이 부착돼지 않아 충치 위험 ↓
- 브라켓으로 고정하는 설측교정보다 힘이 다소 약해, 심한 부정교합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합
▶ 저는 개인적으로 인코그니토가 끌립니다. 치아교정을 하기엔 너무 나이를 먹어서 선뜻 용기가 나지는 않지만, 돈이 모아지면 한 번 시도라도 해보렵니다. 저처럼 인코그니토가 끌리시는 분들은 시술 전에 전문클리닉 상담을 받아보세요. 치료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