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속 금융정보

 

 8월 1일부터 GS25에서 수수료 없이 KB체크카드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7월 10일, 오늘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GS리테일과 생활금융 플랫폼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제휴 협약 안에는 24시간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편의 증대, 자동화기기 전산 개발 및 관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해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위 세 가지 항목 중, 우리가 주목해 볼 건 첫번째 항목이다.

바로, 24시간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

시중은행의 ATM기기는 사용시간이 제한돼 있다.

은행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대게 12시 안쪽으로 문이 닫힌다.

그래서 12시가 넘어가면, 부득이하게 높은 수수료를 내고 편의점 ATM기기를 이용해야 한다.

 

# KB국민은행 ATM 이용시간대별 수수료 구분

 

 (1) 영업시간 내

 

   - 출금, 당행송금 면제

   - 타 은행카드 입금 : 700원

   - 타행 계좌송금 : 10만원 이하 500원 / 100만원 이하 1000원 / 100만원 초과 1200원

 

 (2) 영업시간 외

 

   - 출금 : 10만원 이하 250원 / 10만원 초과 500원 (일반등급 기준)

   - 타 은행카드 입금 : 1000원

   - 타행 계좌송금 : 위와 동일

 

하지만... 8월부터는 12시가 넘어서도 KB은행의 ATM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뭐, 엄밀히 따지면 KB은행의 것이 아니라 GS25 것이지만~

동일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그 의미는 일맥상통한다. 

 

KB은행 측은, 8월 1일부터 GS25편의점에서 설치된 ATM 중 효성 TNS기기 8500여대에서 은행 ATM과 동일한 수수료 조건으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당연히 영업시간 내에는 은행 ATM과 마찬가지로 수수료가 면제되고, 영업시간 이후에도 은행 ATM과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

 

# 참고로, KB은행의 ATM 제휴서비스는 세븐일레븐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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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중 저축은행 특판행사 소개

 

 IBK저축은행, 출범 5주년 기념 수신특판

 

 

 (1) 오~개이득적금

 

  - 가입기간 : 60개월(월 불입식)

  - 월 납입액 : 1만원 ~ 30만원

  - 연 금리 : 만기시 연 5.0%

  - 선착순 555명 한정, 1인 1계좌 가입 가능

 

 (2) 고객감사 특별정기예금, 5케바리 에블바리

 

  - 가입기간 : 12개월/24개월/36개월

  - 계약금액 : 10만원 이상 ~ 제한없음

  - 연 금리 : 12개월 2.5% / 24개월 2.65% / 36개월 2.7%

  - 판매한도 : 400억원

 

  # 비대면으로 가입시, 0.1% 우대금리 적용

 

 (3) 청년우대 비대면 정기예금, 퍼드림예금(인터넷 전용상품)

 

  - 가입대상 : 만 19세 ~ 만 39세

  - 가입기간 : 36개월

  - 계약금액 : 10만원 ~ 3천만원

  - 연 금리 : 연 3.0%

  - 판매한도 : 100억원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을 지주회사로 두고 있는 금융계열사다. 2금융권에 속해 있지만, 지주회사가 든든히 받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1)번과 (3)번 상품은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꽤 매력적인 특판상품이다. 계약기간이 길다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최근의 수신금리 추이를 봐서는 3% 이상의 상품이 나올 확률이 낮기에 여유자금이 있다면 여기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참고로, IBK저축은행이 집이나 회사 근처에 없더라도 SB톡톡 어플을 활용하면 비대면 채널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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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뉴스에서 대출금리가 올라서 가정경제가 위기에 처했다 말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은행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은 좀처럼 금리가 오르지 않고 있다. 은행은 여력이 없다며 앓는 소리를 해대는데...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코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왜냐면, 작년 한해에 최고 수준의 예대마진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이다.

 

 

대출금리는 후다닥 올리고, 수신금리는 느림보 거북이처럼 올리는 시중은행들의 행태...

대체 언제쯤에나 개선이 될까?

(본인은 그 행태가 보기 싫어서, 여유자금 대부분은 2금융권에 예치했다. 현재, 특정 은행들의 경우 2.8%에 이르는 고금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친애JT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이다)

 

7월달 시중 1금융권 정기예금 이자표, 1위부터 5위까지

 

- 1위 :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 연 2.25%

- 2위 : 광주은행 쏠쏠한 마이쿨예금 /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2.20%

- 3위 : 한국산업은행 KDB 하이 정기예금 연 2.13%

- 4위 : 전북은행 JB다이렉트통장 / 제주은행 사이버우대정기예금 / 케이뱅크 주거래우대정기예금 연 2.10%

- 5위 : 부산은행 마이썸 정기예금 / 경남은행 e머니 정기예금 / 한국SC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 수협은행 사랑해독도정기예금 / 경남은행 스마트정기예금 / 경남은행 투유더정기예금 연 2.005

 

위의 순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1금융 정기예금 상품들은 2% 초반대에 금리가 묶여 있다. 세금을 제하고 나면 1천만원을 넣어도 만기시에 받을 수 있는 이자는 16만 9200원에 불과하다. 그에 반해, 일부 저축은행의 연 2.8% 복리 예금에 가입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23만 9944원에 이른다. 대략, 7만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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