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거래 은행인 광주은행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요새 거의 은행창구에 가질 않아서, 특판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기사를 검색하다가 광주은행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솔깃해서 들어와봤더니 광주은행에서 3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2013 새희망 새출발 특판 적금>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2013 새희망 새출발 특판 적금은 <새희망 새출발 이벤트>의 일환으로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최고 연 4.50%의 높은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혜택이 좋은만큼 누구나 가입할 수는 없습니다.

이 상품은 광주은행의 급여우대통장, 가맹점우대통장 등 지급결제 계좌로 거래중이거나 APT관리비를 이체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월 납입한도도 30만원 이하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상품으로 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운용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목돈보다는 투자처가 애매한 100만원 전후의 소액자본을 운용할 때, 이 상품의 장점이 극대화된다고 봅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광주은행 지점을 찾아가셔서 창구에 문의하십시오.

(광주은행 홈페이지에도 <2013 새희망 새출발 특판 적금>에 대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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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거래 은행인 KJB광주은행에서 2013년 뱀의 해를 맞이해, 내년 2월 28일까지 <새해맞이 환전송금 고객사랑>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2월 24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데, 그 기간 동안 광주은행에서 환전, 해외송금, 여행자수표 구매, 외화수표 매입의뢰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금액과 관계없이 70%의 환율을 우대해줍니다.

그리고 환율 우대 혜택과 더불어, 신라면세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되고 200달러 이상을 거래하는 고객 중 숫자 4로 끝나는 날 각 영업점 별로 첫 고객에게 <행운의 2달러>로 증정합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면세점 쿠폰과 행운의 2달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매 영업일 전 영업점 통합으로 4번, 14번, 24번, 34번, 44번째 200불 이상 외환고객에게는 추가로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트콘을 사은품으로 제공합니다.) 

광주은행은 전라도 광주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은행입니다.

우리은행금융지주 소속으로, 같은 지주에 속해 있는 은행들과 거래시 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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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시대를 연 촉매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저들 사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도 지인들과의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갈아탔다.

카카오톡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 내에서 약간의 데이터만 소비하면, 지인들과 거의 무료와 가까운 비용으로 대화와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 영향으로 이동통신사 3사에게 짭짤한 수익을 올려줬던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무용지물로 전락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이동통신사 3사가 손을 잡고 카카오톡에게 대항할 수 있는 메신저를 개발해냈다.

조인(joyn).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표준 메시지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적용한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휴대전화 가입자들과 사진, 음성, 동영상, 위치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용자들끼리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지만, 조인은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나 일반폰 사용자들도 채팅 및 파일 공유 등이 가능하다. 용량이 큰 사진이나 동영상을 주고받기 어려웠던 카카오톡과 다르게 최대 100mb의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위의 장점을 들어서, 이동통신사 3사는 보안성과 안정성 면에서 조인이 충분히 카카오톡을 넘어설 수 있을거라 자신했다. 통신사가 직접 망을 제공, 관리하기 때문에 정확한 메시지 수신 및 발신이 보장되고 모르는 사람의 번호를 추천하는 기능도 배제되서 피싱 등의 보안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런데, 솔직히 유저의 입장에서 과연 <조인>이 <카카오톡>을 넘어설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위에서 얘기했던 조인만의 보안성과 안정성.

분명, 카카오톡에는 없는 장점들이다. 하지만, 유저의 입장에서 조인이 내세운 장점들은 큰 매력이 없다.

일단, 첫번째로 앱을 깔지 않아도 채팅과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사실 유저 입장에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기능(?)이다. 이미, 카카오톡 열풍이 불면서 국민들 대다수가 일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교체했다. 그런데 앱 설치 없이 채팅과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과연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필자의 의견은 No다.

그리고 두번째로, 안정성이다. 분명, 카카오톡은 안정성 면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다. 번호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채팅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르는 번호로 말을 걸어오는 경우는 카카오톡을 쓰면서 단 한번도 없었다. 물론, 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큰 피해사례가 알려지지 않은 이 시점에서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홍보하는 조인의 목소리가 과연 유저들의 귀에 들릴 지 의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카카오톡에는 조인이 넘볼 수 없는 능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같은 국민게임을 든든한 파트너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두 게임의 경우, 카카오톡과 연동해서 플레이된다. 카카오톡을 깔지 않으면, 두 게임을 즐길 수가 없다는 뜻이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컨텐츠다. 과연, 스마트폰 유저들이 그 좋아하는 게임을 버리면서까지 조인을 선택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 답은 하나로 통일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조인은 간 크게도 유료서비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사전에 밝혔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다.

매체를 통해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SK텔레콤의 경우에는 문자와 메시지를 건당 20원 과금한다고 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조인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생각된다. 무료와 유료의 차이는 크다. 1, 2천원의 차이가 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료보다 무료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조인은 무료 서비스에 가까운 카카오톡을 이길 수 없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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