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가 롤드컵, 롤올스타에 이은 새로운 게임축제를 엽니다.

 

이름하야, 2017 롤 리프트 라이벌스!!!!

라이벌이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각 리그를 대표하는 4개 팀이 참가해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전세계 총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지역대항전을 치르는데, 한국은 중국 LPL과 대만 LMS 팀들과 맞붙습니다.

LPL과 LMS 모두 만만찮은 리그이기는 하지만~

LCK에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팀들이 대표로 나선만큼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거라고 봅니다.

 

 

2017 롤 리프트 라이벌스 참가팀 및 경기 진행방식

 

 ▶ LCK : SKT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MVP

 ▶ LPL : WE, EDG, RNG, OMG

 ▶ LMS : 플래시 울브즈, AHQ, J팀, 마치E스포츠

 

 # 경기진행방식 및 경기일정

 

 (1) 그룹 스테이지 : 7월 6일과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

 

   - 단판제 풀리그 한 지역의 팀들이 시드 배정에 따라 다른 지역 팀들과 경기

 

 (2) 준결승 : 7월 8일 오후 5시

 

   -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1위 리그팀은 바로 결승으로 진출하고 2,3 리그팀은 준결승에서 재대결 

   - 5판 3선승제로 진행

   - 팀을 바꿔가며 대결/대전 순서는 양측 코치가 결정

   - 5경기까지 가는 경우 한 팀이 세 번 이상 경기 참가 x

 

 (3) 결승 : 7월 9일 오후 5시

 

   - 그룹 스테이지 1위 리그 팀들과 준결승 승리 리그 팀이 대결

   -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5판 3선승제로 진행

 

 # 2017 롤 리프트 라이벌스 경기 중계는 온게임넷과 티빙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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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2016 롤드컵 조 추첨식이 치러졌습니다. 우리나라에는 3개의 시드가 배정돼 총 3개 팀이 추첨식에 참가하게 됐는데요~ 일단, 결과만 놓고보면 무난한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대표선발전을 통해 마지막 시드를 차지한 삼성 갤럭시가 조금 힘든 조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큰 벽으로 여겨지던 KT롤스터를 꺾고 롤드컵에 합류한 만큼,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2016 롤드컵 조 편성 내역

 

 (1) A조 : 락스 타이거즈(한국), G2 Esports(유럽), CLG(북미), 알버스 녹스(IWC)

 

 (2) B조 : 플래쉬 울브즈(LMS), SKT T1(한국), 아이메이(중국), C9(북미)

 

 (3) C조 : EDG(중국), AHQ(LMS), H2K 게이밍(유럽), INTZ e-Sports(IWC)

 

 (4) D조 : TSM(북미), RNG(중국), 삼성 갤럭시(한국), 스플라이스(유럽)

 

개인적으로 예상해보는 각 조별 플레이오프 진출 예상팀

 

 (1) A조는 락스 타이거즈가 무난하게 조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CLG와 G2가 치열하게 격돌할 걸로 보입니다. 최근의 기세만 놓고 보면 G2 쪽이 좀더 우세해 보이나, CLG의 롤드컵 경험치를 감안하면 최종적으로는 CLG가 2위 자리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2) B조는 확실한 1위를 점치기가 힘듭니다. SKT T1이 스프링시즌의 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면 당연히 1순위로 꼽았겠지만 섬머시즌 막바지에 보여준 불협화음은 큰 불안요소로 지적됩니다. 특히, 정글 쪽의 보완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지는 롤드컵인만큼 뱅기의 분전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SKT T1이 아무리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도 조별 예선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누가 뭐래도 SKT T1에는 롤신 페이커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 예상으론 SKT T1과 아이메이가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3) C조는 EDG가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AHQ가 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D조는 RNG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삼성 갤럭시와 TSM이 치열하게 싸울 것 같습니다. 스플라이스의 경우에는 유럽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그 역사가 짧은 신생팀이라 큰 무대에서는 아마도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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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투스가 오늘 열린 ESC에버와의 승강전 최종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챌린저스로 강등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오늘 경기를 지켜봤었는데... 역시나 똑같은 패배 공식을 반복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특히, 1경기 패배의 여파가 컸다. 1경기는 CJ엔투스가 초반부터 유리하게 분위기를 이끌며 ESC에버의 2억제기까지 밀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그런데, 마지막 한 방을 날리지 못하고 질질 경기를 끌면서 경기시간이 1시간을 훌쩍 넘어갔고 결국 ESC에버의 원딜 챔프인 케이틀린이 6코어 아이템으로 무지막지한 딜을 뿜어대면서 CJ엔투스를 쓰러뜨렸다.



1경기에서 멘탈이 나가버린 CJ엔투스는 2,3경기 모두 특유의 이해못할 밴픽으로 초반 라인전부터 ESC에버에 압도당하며 무기력하게 승리를 내줬다. 


아주부 시절부터 팬으로서 샤이 선수와 메라 선수를 지켜봐왔었는데...

오늘 CJ엔투스 경기를 보면서 내가 왜 이딴 팀에 응원을 보냈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ㅠㅠ


그래서 이제부터.. CJ엔투스의 팬질은 그만두려 한다.

그 동안 애증을 가지고 지켜봐 왔었는데... 더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챌린저스로 강등된 CJ엔투스...과연 구단이 유지될 수 있을까? 뭐 OGN이 CJ계열이니까 쉽게 해체를 결정하지는 못하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팀을 유지한다는 게 무의미해 보인다. 뭐, 결정은 CJ엔투스 운영진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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