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세계 최악의 쓰나미로 기억되는 <태국 쓰나미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됩니다.

연기파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영화의 타이틀은 <더 임파서블>입니다.

 

태국은 자연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나라들 중 하나로, 특히 홍수와 쓰나미에 취약합니다.

<더 임파서블>의 소재가 된 2004년 쓰나미 참사는 불과 몇 분만에 수만의 인명 피해를 만들어냈을 정도로 그 위력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전 세계 보도매체가 일제히 태국을 조명했을 정도로 당시의 태국은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태국이라는 나라와 우리나라의 거리적인 차이도 있었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쓰나미 안전지대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가끔 태풍이 심하게 몰아치면 해안가에 쓰나미가 일기도 했지만, 태국 정도는 아니었죠.)

 

 

 

<더 임파서블>의 주연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

(개인적으로 나오미 왓츠 팬입니다. ㅎㅎ)

 

 

하지만.... 우리나라도 영원한 안전지대일 수는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최근 들어 한반도에서 심상찮은 자연재해의 징후가 보이고 있습니다.

올 여름 한반도를 강타했던 볼라벤이 그 대표적인 경우죠. 그리고 지진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미 가까운 일본은 지난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사태로 큰 홍역을 앓았습니다.

 

<더 임파서블>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무척 좋은 영화입니다.

게다가 연기력이 받쳐주는 배우들까지 나오니 더할 나위 없죠.

2013년 1월을 의미있게 시작하실 분들은 <더 임파서블> 전국시사회에 응모해보세요.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총 5개 도시에서 시사회가 열립니다. 응모는 아래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네이버: http://movie.naver.com/movie/preview/preview.nhn?preview_id=3806

               (~12월 23일까지, 1일 1회 응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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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싸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법의관 연기를 보여줬던 박신양이 신작 영화를 들고 찾아왔다.

신작 타이틀은 <박수건달>이다.

박수라는 단어의 의미를 아는 분이라면, 이 영화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쉽게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수'는 남자 무당을 일컫는 단어다. 그 박수와 건달이 합쳐진 게, 바로 박수건달인데.....

영화 <박수건달>에서 박신양은 잘 나가는 건달 광호로 낮과 밤의 생활이 전혀 다른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게 된다.

낮에는 신이 내린(?) 박수로 손님들의 궁금한 속을 확 긁어주고, 밤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건달로 밤거리를 종횡무진한다.

 

 

         

 

 

근데.... 솔직히 이 영화.... 기대감보다는 불안감이 크다.

박신양은 여러 편의 영화에 출현했었지만, 크게 흥행을 거둔 작품이 거의 없다.

굳이 뽑아보자면, 전도연과 가슴 절절한 사랑을 나눴던 <약속>과 정진영과 호흡을 맞췄던 <달마야 놀자> 정도다.

(신기하게도 정진영은 약속에서도 박신양의 부하로 나왔었다. 그리고 두 영화에서 박신양은 깡패로 출현했다.)

 

개인적으로 박신양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중에서 <약속>이 제일 재밌고 인상 깊었다.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떠나야 하는 가슴 절절한 그의 고백은 가슴 한구석을 마구마구 후벼팠었다.

그래서, 솔직히 박신양의 코믹 연기보다는 <약속>에서처럼 진지한 연기가 더 보고 싶다.

하지만, 이미 영화 촬영은 끝났고 이제 개봉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

돈 주고 보기는 좀 불안하니, 아무래도 시사회를 통해서 봐야할 것 같다.

이런 내 마음을 읽은 것인지, <박수건달> 측에서 떡하니 전국시사회를 준비했다.

아래는 전국시사회에 응모할 수 있는 곳이니,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후다닥 응모하기를~~

 

1. 네이버: http://movie.naver.com/movie/preview/preview.nhn?preview_id=3802 (~12월 23일까지)

 

2. 맥스무비: http://sisa.maxmovie.com/sisa/page_new/2012/121211_baksoo.asp (~12월 24일까지)

 

3. 다음: http://movie.daum.net/event/now/detail.do?eventId=7390 (~12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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