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잇따라 신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알뜰폰 업체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알뜰폰은 규모나 서비스 면에서 메이저 통신사와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저렴한 요금을 유일한 무기로 내세운다. 실제로, 알뜰폰 회사들의 요금제는 메이저 통신사들보다 훨씬 저렴하다. 왜 내가 이걸 진작에 알지 못했지?라는 후회가 밀려올 정도다.

 

 

이동통신 3사에 맞서 알뜰폰 회사들이 새로이 출시한 요금제

 

(1) 에넥스 텔레콤 <LTE99>

 

 - 월 9900원

 - 데이터 2GB, 음성통화 100분, 문자 50건

 - ~ 10월 2일까지 가입 가능

 

(2) 유플러스알뜰모바일

 

 - 랄라블라 2G*200분 요금제 : 월 1만 3500원 / 데이터 2GB, 음성통화 200분, 문자 100건

  (7월에 가입시, 월 1만 2100원)

 - 6G*350분 요금제 : 월 2만 4000원 / 데이터 6GB, 음성통화 350분, 문자 350건

 

(3) 세종텔레콤 <스노우맨스마트>

 

 - 스노우맨스마트500M : 월 1만 1000원 / 데이터 1GB,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

 - 스노우맨스마트300M : 월 8800원 / 데이터 800MB, 음성통화 100분, 문자 200건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

 

(4) 우체국 알뜰폰 판매업체 큰 사람 <국민통신요금제>

 

 - 월 1만 4850원

 - 데이터 1GB,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

 

(5) KT엠모바일 <실용 USIM 1.7 요금제>

 

 - 월 1만 7490원

 - 데이터 1.5GB,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

 - 7월 중 가입시, 프로모션 가격인 월 9790원에 가입 가능

 

# 지금 알뜰폰 업체들은 이동통신 3사에 밀리지 않기 위해 출혈 경쟁을 하고 있다. 물론, 완전히 손해나는 장사는 아니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통신료를 절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 약정에 발이 묶여 있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알뜰폰 업체로 갈아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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