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전기자동차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전기차가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문제의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NEXO)로, 어제 실제 주행거리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주행거리 실험은 경기도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시작됐는데, 강원도 평창에 이르는 총 250km 구간을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연료가 다 채워진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충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넥쏘(NEXO) 주요 성능 및 특징

 

(1) 조용하다.

 

  - 이건 대다수의 전기차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인데 요란한 소리를 내는 엔진 대산 전기모터가 돌아가기 때문에 차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차량 소음에 민감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2) 친환경적이다.

 

  - 넥쏘는 주행을 하면서 매연 대신 물을 배출한다. 공기를 내부 필터로 정화한 뒤, 연료전지에 저장된 수수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넥쏘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의 공기 정화량과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운전자에게 확인시켜준다. 넥쏘를 개발한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 1만대가 일반 내연차량을 대체하게 될 경우 나무 60만 그루의 공기 정화 효과와 디젤차 2만대분의 미세먼지 정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3) 기존 전기차보다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다.

 

  -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한 번에 6.33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데, 1회 충전지 60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경쟁 차종인 도요타의 미라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주행이 가능한 거리는 502km다)

 

▶ 기본적인 전기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에 비해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고가의 전자기기가 안에 탑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기에 구매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넥쏘의 경우, 보조금을 모두 받게 됐을 경우 4천만원대로 실구매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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