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자동차와 대형 가전제품에 부가되던 개별소비세율을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별소비세는 고가의 소비제에 추가적으로 부가되던 세금으로 이번 인하조치에 따라 내일(27일)부터 자동차와 대형가전 구매시 수십만원에 가까운 구매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로 혜택을 보게 되는 품목

 

 자동차  : 개소세 5.0% → 3.5% 인하

 

   - 실제 적용 예시

 

    (1) 기아 K3 1.6 디럭스 : 100만 8천원 → 70만 6천원 (30만 2천원 인하)

    (2) 현대 그랜저 2.4 모던 : 194만원  135만 8천원 (58만 2천원 인하)

    (3) 현대 싼타페 2.2 프리미엄 : 200만 2천원 → 139만 5천원 (60만 7천원 인하)

 

 대형 가전제품 : 자동차와 동일

 

  - 실제 적용 예시

 

    (1) 월 소비전력 370kWh 이상의 에어컨 : 2만 9천원 인하

    (2) 1회 세탁 소비전력 700Wh 이상의 세탁기 : 2만 1천원 인하

    (3) 월 소비전력 40kWh 이상의 냉장고 : 6만 7천원 인하

    (4) 정격 소비전력 300W 이상의 TV : 9만원 인하

 

 향수, 녹용, 로열젤리 : 개별소비세 7% → 4.9%

 

  # 향수와 녹용, 로열젤리의 경우에는 내년부터 아예 개별소비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구매시기를 늦추시는 게 좋습니다.

 

 시계, 가방, 카메라 :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구간 완화

 

  - 기존에 200만원 이상의 제품에 20% 개별소비세 부과 → 정책 적용 후, 500만원 이상의 제품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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