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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 노출을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하게 되는 영화 워킹걸 감상리뷰
쥔장의 쉼터/영화 감상
2015. 2. 3. 14:46
성적 수치심 논란으로 인터넷상에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클라라.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워킹걸은 극장에 내걸린지 얼마 되지 않아, 조용히 막을 내렸다.
이를 두고, 일부 기자들은 클라라 사태가 흥행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식으로 표현을 했는데...
사실 그런 악재가 없었다고 해도 흥행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워킹걸은 19금 영화치고는 별로 야하지 않았다.
특히, 노출 마케팅의 선두에 서 있던 클라라의 노출연기는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그녀가 작중에서 맡은 역할은 성인용품샵의 사장 유난희다.
그 직업을 보면 굉장히 야할 것 같지만.... 사람보다는 기구를 선호하는 관계로 실제적인 노출이 이뤄지는 씬은 단 하나에 불과하다. 그리고, 하나의 씬마저도 노출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만약, 여배우들의 노출연기를 기대하고 이 영화를 보고자 한다면~
먼저 본 남자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뜯어말리고 싶다. ^^;;
▶ 한줄평 : 노골적인 성적유머와 뜬금없는 감동코드의 어색한 콜라보레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