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투원>..

한때 리듬액션 장르에서 수많은 매니아를 양산해낸 게임입니다.

2009년 10월에 서비스를 중단하는 바람에 많은 매니아들에게 아쉬움의 탄성이 나오게 만들었었는데, 3년만에 <이지투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지투온의 제작사인 (주)톡톡플러스에 따르면, 리듬액션게임 <이지투온>의 비공식 서비스를 1월 22일(화)부터 자사의 게임포털 조이안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비공식 서비스에서는 3년전에 선보였던 총 205곡의 음악이 모두 탑재되었으며, 레벨 업에 따라 신규 음원이 해금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비공식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하여 하루에 1번씩 행운의 룰렛을 통한 아이템 획득기회가 주어지며, 레벨 15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해금열쇠 등의 다양한 아이템이 100%지급됩니다. 그리고 별도로, 해당 미션노래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TOKCash 1만원과 커플티가 주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듬액션이라는 장르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워낙에 발컨이라서 최하 레벨의 게임도 클리어하기가 힘듭니다. ㅠㅠ

남들 하는 거 보면, 참 손이 빨리도 움직이던데.... 저는 당최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지가 않습니다. 한때, <오디션>이라는 게임이 유행을 했을 때도 여자친구가 그 게임을 좋아해서 가끔씩 PC방에서 플레이를 하곤 했었는데 몇 게임 못하고 짜증나서 나온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이지투원>... 해보고는 싶은데 잘할 자신이 없네요. 이놈의 저주 받은 발컨.... 언제쯤이나 리듬액션게임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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