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러쉬

Premium Rush 
8.7
감독
데이빗 코엡
출연
조셉 고든-레빗, 다니아 라미레즈, 제이미 정, 마이클 섀넌, 아시프 맨도비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90 분 | -
글쓴이 평점  

 

 

조셉 고든 - 레빗!!!

요즘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남자배우다.

영화 <루퍼>에서도 매력적인 악당 킬러 역할을 맡았었는데, 주인공인 브루스 윌리스보다 그의 연기가 더 인상적이었다.

 

<프리미엄 러쉬>는 조셉 고든 레빗이 단독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다. 장르상, 액션으로 분류를 하기는 했지만 실상 피 터지게 싸우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 영화에서 조셉 고든 레빗이 맡은 역할은 뉴욕의 도로를 미친듯이 질주하는 퀵 라이더 윌리다. 퀵 라이더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퀵 오토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주인공 윌리 역을 맡은 조셉 고든 - 레빗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를 끌고,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에 물건을 배달한다.

도로 위를 질주하는 위험천만한 라이딩이 보는 이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든다.

 

윌리는 법대생이라는 신분과 어울리지 않게, 퀵 라이더로 뉴욕 거리에서 명성을 떨친다. 아무리 위험한 도로라도 그에겐 즐거운 놀이터에 불과하다. 특히, 자전거가 나아가야 할 경로를 미리 예측하는 그의 동물적인 감각은 퀵 라이더로서 최고의 장점이다.

 

어느 날, 윌리는 수상한 물건을 하나 받게 된다.

여자친구의 룸메이트인 니마가 맡긴 봉투인데, 그 봉투를 받은 순간부터 정체모를 남자에게 쫓기게 된다.

그 남자는 도박빚을 지고 이를 탕감하기 위해 니마의 봉투를 노리는 부패한 뉴욕의 경찰이다. 이때부터 영화는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주며 자전거와 함께 질주하기 시작한다.

자전거와 자동차의 대결.

안 봐도 그 결과가 뻔해보이지만, 윌리는 탁월한 운전 실력으로 번번히 남자의 추격을 따돌린다.

중간에 설상가상으로 자전거 라이더를 단속하는 다른 뉴욕경찰이 따라붙지만, 그마저도 특유의 재치로 떨쳐낸다.

 

윌리에게 문제의 봉투를 맡기는 니마.

영화 속에서는 중국인으로 나오는데, 배우는 한국계 제이미 정이다.  

 

 윌리의 여자친구. 강인한 여전사의 느낌이다.

니마의 룸메이트로 윌리가 문제의 봉투를 전달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윌리의 앙숙이자 라이벌.

노골적으로 윌리의 여친에게 작업을 건다.  

 

윌리가 오른손에 든 게 바로 문제의 티켓이 든 봉투다.

티켓의 정체는 영화 속에서 확인하기를~~~

 

어렵게 봉투를 지켜낸 윌리는 봉투 안에 든 물건이 수상하다 여겨, 의뢰를 스스로 포기한다.

하지만, 니마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서 윌리는 다시 봉투 안에 든 문제의 티켓(?)을 가지고 배송지로 달린다.

문제의 형사는 그 사실을 알고 다시 그의 뒤를 쫓게 되고, 혼자의 힘으로는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없겠다 판단한 윌리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과연, 윌리는 무사히 그 티켓을 수취인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오른쪽에 서 있는 양반이 문제의 부패 경찰!!!

도박빚 때문에 경찰로서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만다.

 

 <프리미엄 러쉬>는 퀵 라이딩이라는 소재가 크게 돋보인다.

자전거가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등장함에도 자동차 못지 않은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자동차 질주가 싫증난다면 이 영화를 강추한다. 특히,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하는 이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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