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법형사 : 차이나타운 (2015)

5.2
감독
박상현
출연
서준영, 반소영, 원진, 오승윤
정보
액션, 범죄 | 한국 | 83 분 | 2015-07-09
글쓴이 평점  

 

권법형사란 제목이 맘에 들어 보게 된 영화, 권법형사 : 차이나타운!!!

그런데, 영화를 플레이하고 5분 만에 욕이 튀어나왔다.

 

권법형사 : 차이나타운은 어설픈 연기력과 짜고 치는 액션이 화려한 앙상블을 이룬다.

너무 대충 만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연부터 조연까지 누구 하나 연기가 자연스런 이들이 없다.

특히, 주인공 고정혁 역으로 캐스팅된 서준영과 그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반소영의 연기는 어색함의 정점을 이룬다.

 

뭐... 액션영화니까~ 그깟 연기쯤 좀 어색해도 참아 넘길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영화의 가장 심각한 아킬레스 건은 액션영화의 백미, 액션신이다.  

 

권법형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주인공 커플의 액션은 하품이 나올 정도로 단조롭고 둔탁하다.

제딴에는 열심히 싸운다고 싸우는 것 같은데 보는 입장에선 짜고 치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우연찮게 케이블에서 고전이 되어버린 액션 영화 짝패를 보게 됐는데~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10년 전에 나온 영화보다 액션이 어색한 권법형사 : 차이나타운....

과연 시간을 들여서 볼 가치가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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