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의 사망원인 통계자료를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그 동안 암 질환 다음으로 심각한 사망 질병으로 알려졌던 뇌혈관질환이 심장질환에 밀려 3위로 내려앉은 것이다.

 

- 사망원인 통계자료 - 10만명 기준

 

1위 악성신생물(암) 146.5명

2위 심장질환 52.5명

3위 뇌혈관질환 51.1명

 

심장질환은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의 변화로 점진적으로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002년의 사망자 비율이 36.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7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를 보여주듯, 지난해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검진받은 사람도 무려 79만명에 이른다.

 

심장질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흉통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심근경색과 협심증이 여기에 속한다.

 

심장질환은 따로 보험이 존재하는 암이나 거기에 부가적으로 붙어있는 뇌혈관질환에 비해서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 많지 않다.

 

현재, 심장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은 한화손해보험의 (무)한아름 100세 건강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의 (무)롯데힐링케어건강보험 등이 있다.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심장에 무리를 주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건강보험에 가입하자.

건강보험은 의료실비보험이나 암보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보장 범위가 넓기 때문에 가입해두면, 두고두고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무리해서 가입할 필요는 없다.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 보험은 가입하는 것보다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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