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 비율이 기존 10%에서 20%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 근거로, 보험업계의 정책을 결정하는 금융위원회가 실손보험의 과도한 보험료 인상을 억제할 목적으로 자기부담금 20% 실손보험상품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건강보험공단의 급여항목을 제외한 비급여항목에서 대해서 자기부담금 10%를 제외하고, 나머지 90%를 보장해주는 대표적 보험상품입니다. 1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실제적인 치료비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내는 보험료에 비해서 받는 혜택이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그 반대급부로 손해율이 가파르게 상승해 최근에는 그 수치가 110%에 이르고 있습니다.

 

▣ 손해율은 보험사의 수익과 직결됩니다. 보험사는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니, 당연히 손해율을 만회하기 위해서 보험료를 올릴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자기부담율을 20%로 올리는 것인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자기부담율 20% 상품보다는 10% 상품이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당장에 저렴한 보험료보다 차후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의 규모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쉬운 예로, A라는 상품은 자기부담율이 20%인 대신 월보험료는 자기부담율이 10%인 B상품보다 1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그런데 가입 후, 얼마되지 않아 갑작스런 암발병으로 1천만원의 병원비가 발생했습니다. 1천만원의 병원비중 비급여항목은 50%인 5백만원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자기부담금은 A상품이 백만원, B상품이 그 절반인 50만원입니다.

 

▣ 자기부담금 10% 실손의료보험에 가입코자 하는 분들은 되도록 올해가 가기 전에 상품가입을 고민해보세요.

 

10% 실손보험 상품가입문의

 

『이 포스팅은 의료실비114로부터 포인트를 제공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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