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전자제품이 있다.

바로, 무더위를 시원한 바람으로 날려주는 선풍기다.

 

그럼, 선풍기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신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신일은 국내 선풍기 시장에서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전자회사다.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은 아니지만, 소형 가전 쪽에서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그 신일전자에서 LG유플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선풍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모델명 : SIF-14IOT, 소비전력 37W)

사물인터넷 선풍기는 리모컨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그 말인즉슨, 선풍기 곁에 사람이 없어도 인터넷만 연동돼 있으면 얼마든지 껐다 켰다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에 신일 단독출시한 사물인터넷(loT) 선풍기는 똑똑해진 머리 외에 하드웨어도 튼실히 갖췄다.

우선, 독자 기술로 개발한 4엽 날개를 탑재했다. 이 4엽 날개는 풍량과 풍속, 소음에 최적화되어 적은 소음으로 보다 강한 바람을 멀리까지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에코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조작 없이도 외부의 온도에 따라 바람의 세기(8단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스마트폰 조작도 귀찮은 극강의 귀차니스트들에게 강추하는 기능이다^^;;

 

# 주변 온도에 따라 바뀌는 바람 세기(에코 기능)

 

  - 27도 이상 : 8단계

  - 26~27도 : 4단계

  - 21~25도 : 3단계

  - 19~20도 : 2단계

  - 18도 이하 : 1단계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 꼭 필요한 차일드락 잠금장치도 탑재가 됐다.

차일드락은 시간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작동이 되는데,

락이 걸리면 리모컨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리모컨을 가지고 놀아도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없다는 얘기다.

 

▶ 신일 사물인터넷 선풍기 SIF-14IOT는 현재, 하이마트 단독으로 판매중에 있다. 정상 판매가는 13만 9천원인데, 현재 하이마트에서 진행중인 이벤트(신한카드 3% 캐시백 + 엘페이 결제 조건 엘포인트 적립)를 활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12만 7880원이 된다. 선풍기치고 꽤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개인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한 대 정도는 구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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