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설 연휴 기념, 한국 한정판 한복 베어리스타 2종 출시

 

스벅 매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끌어올릴 새로운 스벅 굿즈(?)가 오는 13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선을 보인다.

이 문제의 굿즈는 한복 베어리스타다.

베어리스타는 스타벅스에서 12년도부터 꾸준히 출시해 온 스벅 인형이다.

흔히 곰 인형하면 테디베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스타벅스의 베어리스타는 고 녀석보다 약간 더 순둥이처럼 생겼다. 특히, 웃는 표정이 정감 넘친다.

 

 

이번 2018년 설에 새롭게 선을 보이는 한복 베어리스타는, 이름 그대로 베어리스타가 한복을 입었다.

디테일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한복의 속치마, 대님, 자수 부분이 그대로 구현됐다.

특히, 인상깊은 건 성별로 차이를 둔 것이다.

암컷 베어리스타는 조바위(외출용 모자의 일종)를 썼고, 수컷 베어리스타는 복건(조선시대 두건의 일종)을 썼다.

한복만 입혀놨으면 조금 아쉬울 뻔 했는데, 그 두 아이템이 제대로 캐리를 했다.

 

한복 베어리스타는, 한국에서 발매되는 상품이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품목별로 1개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서 소장을 원하는 스벅 매니아라면 출시 당일 오전에 가까운 스벅 매장을 방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