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문제로 남성들 사이에서 공분의 대상이 됐던 비가 컴백한다.

케이블에서 단독 tv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보여주고 있는데... 솔직히 짜증이 나면서도 비의 헐벗은(?) 몸을 보고 있으면 부러움을 감출 길이 없다.

 

비는 닌자 어쌔신을 찍던 시절에 엄청난 식단 조절과 하드 트레이닝으로 체지방률을 0%에 가깝게 떨어뜨렸다. 기사에 나온 내용이라 정확한 정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당시의 벗은 몸을 보면 지방은 온 데 간 데 없고 터질듯한 잔근육만 눈에 들어왔다.

 

이른바, 완성형 식스팩

 

하지만, 식스팩은 원한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인의 경험담인데...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식스팩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동네 헬스장에 1년을 등록했었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열성적으로 운동에 임했다. 복부 근육에 좋다는 건 가리지 않고 다 했는데, 결과는 형편없었다.

운동량이 적었던 것도 아닌데, 식스팩은 커녕 쓰리팩조차도 그 형태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열이 받아서 이것저것 원인을 분석해봤더니, 문제는 운동이 아닌 밥에 있었다.

복부는 칼로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칼로리가 높은 식단을 자주 섭취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원인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렵다는 데 있었다.

직장인들의 경우, 잦은 회식이 발목을 잡는다.

회식은 남성들에게 업무의 연장이라 싫어도 윗사람들 눈치에 빠질 수가 없다.

술과 고기가 넘쳐나는 회식 자리에서 과연 적정 칼로리를 지키는 게 가능할까? 아마 열에 아홉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술과 고기에 취하게 될 것이다.

 

그럼, 바쁜 일상 속에서 식스팩을 만드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

 

아니다. 방법은 있다.

돈이 좀 들어서 문제지,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체형 조각술을 통해 충분히 식스팩을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체형 조각술은 고난도의 의료 기술을 사용해 인체의 근육과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시술로 몸매를 조각하여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처럼 바디라인을 만들어준다. 특히, 살 찌는 체질은 아닌데 운동으로 도저히 식스팩이 만들어지지 않는 타고난 아이 몸매의 소유자들에게 기대 효과가 높다.

 

올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헐벗은 몸으로 해변을 질주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과감히 체형 조각술에 도전해보라.

남자라면 한번쯤 식스팩으로 살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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