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서울대 연구진, 흡연자 폐암 발병률 공개 - 금연이 힘들다면 암보험에 가입하자.
요즘 금연구역 확대 시행으로, 흡연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에, 흡연자들의 가슴을 시리게 만들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안윤옥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1993년부터 2008년 서울의 남성 1만 4533명을 대상으로 폐암 발병의 원인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폐암에 걸린 남성의 55.6%가 그 원인이 흡연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흡연자의 폐암 발병률 연구 중 가장 추적 기간이 긴 것으로, 흡연자에게 폐암이 발생한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무려 4개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건 다른 나라의 경우, 그 위험도가 더 높게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3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영국의 흡연 발병률 연구에서는 2년간 담배를 피운 사람이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8.3배 높게 나왔고, 40년간 피운 사람은 그 위험도 14.9배나 증거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의 연구결과는 흡연을 두 마디로 정의해줍니다.
<폐암으로 가는 지름길>
하지만, 십 수년 동안 담배를 피워 온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담배를 끊는 것 쉽지 않습니다.
애연가들 사이에선 담배가 마약보다 더 중독성이 강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미래에 걸릴지 모르는 폐암 때문에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못하겠다면 최악의 상황에라도 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그 최악의 상황은 당연히 폐암에 걸렸을 경우입니다.
폐암은 취사율이 높은 질병 중 하나입니다.
뚜렷한 전조 증상이 없이 암이 진행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암은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입니다.
운 좋게 일찍 발견했다고 해도, 막대한 수술비를 감당할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이 악화되는 걸 눈으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암보험입니다. 암보험은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험 약관에 지정된 금액을 진단금 명목으로 지급합니다. 진단금은 보험료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는데, 보험료 5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대략 3-4천만원 정도 됩니다. 그 정도 비용이면, 수술비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의 생활비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습니다.
담배를 끊을 자신이 없으시다면~ 암보험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