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꾸준히 인상되고 있는 건강보험이 흑자논란에도 불구하고 2015년도에도 보험료를 인상한다.

돈 못 버는 반백수에게는 정말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지역보험료는 직장의보에 비해 훨씬 비싸고 그 기준도 엄격하다.

직장이 아닌 경우, 일년 소득이 500만원이 넘어가면 무조건 지역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덕분에 천만원에 못 미치는 소득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저 수준의 지역보험료가 청구됐다.

뭐...그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기막힌 건 보험료다.

분명 최저 수준의 보험료라고 했는데, 부과된 금액은 8만원에 가까웠다.

 

퇴직하고 100만원 이상의 연금과 100만원의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피부양자가 되어 건강보험료 한푼 내지 않는데...

왜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젊은이에게 과도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인지..그저 원망스러울 뿐이다 ㅠㅠ

 

2015년도 건강보험료 인상 내용

 

 (1) 직장가입자 : 보수월액의 5.99% → 6.07%

                      (월평균 보험료 9만 4290원 → 9만 5550원)

 

 (2) 지역가입자 : 부과점수당 금액 175.6원 → 178.0원

                      (월평균 보험료 8만 2290원 → 8만 3400원)

 

최근 5년새 건강보험료 인상폭

 

  - 2010년 4.9%, 2011년 5.9%, 2012년 2.8%, 2013년 1.6%, 2014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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