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엉덩이......는 남녀 모두에게 큰 고민거리다.

 

여기서 말하는 일자엉덩이는 힙에 살이 너무 없어서 라인이 전혀 살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쥔장은 사춘기 시절부터 이 일자엉덩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엉덩이에 살이 없다보니, 어떤바지를 입어도 뒤태가 전혀 살지 않았다.

(참고로, 쥔장은 남자 ^^;;)

한 대 때리고 싶은 엉덩이를 갖고 싶었지만, 아무리 먹어도 살은 엉덩이를 외면했다.

 

뭐, 서른이 넘어버린 지금은 일자엉덩이에 그냥 체념하고 산다.

어차피 봐줄 여자친구도 없거니와 일단은 먹고 사는 게 중하니...몸매 따위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근데.... 남자인 쥔장도 이십 년 가까이 일자엉덩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쥔장과 비슷한 처지의 여성들은 어땠을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다이어트에 신음하는 여성들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일자엉덩이는 남자보다 여성들에게 더 치명적이다.

헐렁하게 옷을 입는 남자들에 비해서, 여자들은 하의를 타이트하게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쉬운 예로, 청바지를 들어보자.

여성들이 입는 청바지는 슬림하다 못해 스키니하다.

그래서 바지를 입으면 엉덩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힙이 있는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라인이 올라오면서 태가 사는 반면, 힙이 없는 여성들은 밋밋한 라인이 형성돼 오히려 뒷모습이 이상해보인다. (요건 남자의 경우도 비슷하다. 쥔장도 청바지를 즐겨 입는데, 엉덩이에 살이 없어 분명 타이트한 바지인데도 펑퍼짐해 보인다) 

 

타고난 일자엉덩이는 후천적인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들다.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 순 있어도, 살을 찌우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우리나라의 성형기술은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원정성형을 올 정도다.

그런만큼, 성형부위도 과거에 비해 무척 다양해졌는데 엉덩이도 그 안에 속한다.

 

힙업성형은 다양한 문제점을 갖고 있는 엉덩이를 환자가 원하는 모양대로 바꿔주는 수술이다.

방식은 가슴성형과 비슷하게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지방을 이식한다.

아직까지는 지방이식보다는 보형물 삽입을 선호하는 추세인데, 보형물 삽입의 경우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가 있고 추후에 언제라도 힙의 모양이 맘에 들지 않으면 보형물을 밖으로 빼내 본래의 모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이 미국 식약청이나 한국 식약청의 공식 승인을 받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일부의 경우이지만, 수술비를 낮춰 책정하는 대신 저렴한 보형물로 수술을 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힙업성형을 마음먹었다면 비용을 좀 더 들이더라도 그쪽 분야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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