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국내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생존확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기 이후에 발견이 되는 경우에는 급격하게 생존률이 떨어진다. 그만큼, 암은 사전진단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복지복지부 주관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을 매해 진행하고 있다.

국가 암검진 사업은 암 검진 비용을 국가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들의 암 생존률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국가에서 보조 중인 암 검진 항목은 간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총 5가지다.

종류에 따라 전액 보장해주기도 하고, 일부만 보장해주기도 한다.

 

 

3월 20일 암 검진 제도 개선안에 따른 암 진단 비용 변화

 

 - 자궁경부암, 대장암 : 100% 국비 지원

 - 간암, 위암, 유방암 : 전체 검사비용의 90% 지원, 검사자는 10%(6천원~9천원)만 부담

 

 # 본래 자궁경부암만 100% 국비 지원이 됐었는데, 올해부터 대장암도 만 50세 이상의 검진 대상자는 100% 국비지원이 이뤄진다.

 

암 진단 방법 변화

 

 - 대장암 : 과거에는 이미 대장암으로 진료받고 있거나 이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도 매년 분변 잠혈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5년간 검사 X

 

 - 위암/대장암 : 과거에는 조영검사나 내시경 검사를 택일해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검진 정확도가 높은 내시경 검사 우선 실시

 

# 국가 암검진 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전에 비해선 암 검사 비용이 많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에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럼 이 부담스런 검사 비용,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쉬운 길은 단독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단독 의료실비보험은 병원에서 소요되는 검사 치료 비용의 80% 이상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의사의 검사 요망 소견으로 암 검진을 받게 되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직 실비보험에 가입해있지 않다면, 단독 상품으로 하나 정도는 가입해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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