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활동하는 경품 전문 사이트에 신종 모비일 피싱과 관련된 정보가 떴길래~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과거의 무차별 보이스 피싱과 다르게 최근에는 그 수법이 고도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만약, 예시로 든 문자메시지를 받게 된다면 그 문구에 속지 마시고 무조건 지우세요.

 

mobilians 결재승인번호 : 338142

결재, 금액 264,500원,

12월 합산 청구금액 299,600원

 

보통 이런 피싱 메시지는 070으로 시작되는 번호로 많이 송신됩니다.

그 내용만 보고 덜컥 겁을 먹고, 메시지가 날아온 번호로 전화를 건다면 그때부터 사기꾼들의 표적이 됩니다.

전화를 걸면 수화기 너머로 여자 목소리가 흘러나오는데, 승인취소를 해준다며 문자에 찍혔던 승인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승인취소라는 말에 혹해서 대부분 승인번호를 쉽게 알려주게 되는데, 이 경우 다른 결제사이트에서 30만원 가량의 소액결제가 실제로 이뤄지게 됩니다. 일단, 결제승인이 떨어지면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위와 같은 모바일 피싱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문자를 수신받은 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동종 수법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 관련 내용이 없더라도, 일단 의심이 들면 함부로 전화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걱정된다고 급하게 전화를 하는 건, 되레 피싱 범죄자들을 웃게 만드는 일입니다.

 

모바일 피싱은 상대적으로 보이스 피싱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걸려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모바일 피싱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위의 사례를 들어 경각심을 일깨워주세요.

 

보이스피싱 스팸문자신고 118 >> 의심되면 이곳으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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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오후 3시로 잡혀 있던 광주발 솔로대첩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광주의 경우에는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솔로대첩이 진행됐다.

장소는 상무지구의 한 컨벤션홀!!!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였던만큼, 선착순으로 인원을 선발했다.

그래서 광주 솔로대첩은 남녀비율이 3:1의 비교적 준수한 성비를 이뤘다.

 (남자가 삼백여 명, 여자가 백여명)

 

입장이 끝난 뒤에는 주최측의 진행에 따라 본격적인 솔로 탈출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고 하는데~

사진만 봐도 그 후끈한 열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다.

사진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링크주소로 들어가면 된다.

무려 4년의 시간을 솔로로 지내고 있는 필자에게 성공적인 솔로대첩 소식은 큰 아쉬움을 남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쪽팔림을 무릅쓰고서라도 갔어야 했는데.... 집에서 먼 곳도 아니고 30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상무지구였는데 ㅠㅠ

 

올해는 비록 놓쳤지만~

내년 솔로대첩은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지긋지긋한 솔로생활을 벗어나고 싶다.

애인도 없이 나이만 먹어가니, 이보다 더 서러운 신세가 없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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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일요일 저녁9시 20분에 방영된 <개그콘서트>에서 박근혜 당선자를 소재로 한 개그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화제의 코너는 정태호, 박성광, 신보라가 진행하는 <용감한 녀석들>이다.

이 코너는 방송 초창기에 남녀의 애정관계를 소재로 풍자개그를 펼쳤었는데, 그 소재가 고갈되면서 최근에는 사회의 각 이슈들을 풍자개그의 소재로 삼았다.

 

어제 방송된 부분도 그 맥락의 연장이다.

그런데,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개그콘서트 게시판에는 문제의 발언을 한 정태호와 서수민PD를 겨냥한 온갖 비난과 비방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 글들의 대부분은 인신공격성 발언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좌빨과 홍어 등의 특정지역을 비하하는 말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정태호가 전라도 출신의 개그맨이라는 점때문이었다.

 

그런데, 과연 그 글을 올린 사람들 중에 정태호의 고향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기는 했을까?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그의 고향에 대해선 나오지 않는데.....

그리고 설령 그가 전라도 출신이면 또 어떤가?

풍자개그는 코미디 역사 속에서 오랜 세월 그 명맥을 이어왔다. 지금보다 더 엄격했던 시절에도 당시의 개그맨들은 신랄하게 정치인들을 풍자했었다.

그런데, 표현의 자유를 외쳐대는 요즘같은 시대에 풍자 개그 한 번 했다고 하루아침에 사람을 만신창이로 만들다니.

기가 차고, 코가 막힐 일이다.

 

요즘 들어서, 인터넷 댓글마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악플러들이 곳곳에서 설쳐대던데~

박근혜 당선자께서 진정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면, 그런 악플러들부터 강경하게 퇴치를 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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