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주말 밤을 뜨겁게 달궜던 나쁜녀석들2 악의 도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영 초기만 해도 산만한 전개로 기존 팬들의 원성을 크게 샀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감 넘치는 액션이 그 불만을 사그라들게 만들었다.

 

뭐, 나쁜녀석들에 대한 감상평은 그쯤해두고~

오늘은 나쁜녀석들2 악의 도시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신작 OCN주말드라마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까 한다.

배우 캐스팅부터 주요 배역에 이르기까지.

 

 

나쁜녀석들2 악의 도시의 뒤를 잇는 OCN의 신작 드라마는 <작은 신의 아이들>이다.

눈치빠른 사람들은 이미 제목에서 어느 정도 눈치를 챘겠지만~

신기가 주요 소재로 쓰였다.

<작은 신의 아이들>에는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남녀주인공에는 각각 강지환과 김옥빈이 캐스팅됐다.

 

# 작은 신의 아이들 첫 방영일: 2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작은 신의 아이들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천재인(강지환) :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세 개를 해결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엘리트 형사. 스스로 자신의 아이큐가 167임을 밝히고 다닐 정도로 뻔뻔한 마스크에 동료들에게 자신의 넘치는 지식을 알려주려 함. 그 덕분에 알게 모르게 동료들 사이에선 기피대상 1호로 찍혔음.

 

- 김단(김옥빈) : 따뜻한 성품을 지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막내 형사. 남다른 직감의 소유자로 베테랑 형사들도 찾지 못하는 단서들을 기가 막히게 찾아냄. 신기가 있어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봄.

 

- 주하민(심희섭) : 겉으로는 모범적인 검사, 하나 그 이면에는 반사회적인 괴물이 숨겨져 있다. 윗분들의 충직한 개로 살아가며 생존을 위해 지저분한 거래를 도맡아 진행한다.

 

- 백아현(이엘리야) : 대기업 대한그룹의 고명딸.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의 당사자로, 겉으로는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는 척하면서 그 이면에는 남다른 위악으로 가득차 있다.

 

- 왕목사(장광) : 대형 이단 교회 목사. 민속 신앙에 기독교를 결합한 사이비 종파의 교주로 수많은 신도들을 거느리고 있다. 신도들에게 한없이 자상한 아버지 행사를 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살인도 불사하는 냉혹한 성정을 지녔다. 종교의 힘을 바탕으로 정치인들을 쥐락펴락하는 권력의 상징.

 

- 백도규(이효정) : 대한그룹의 회장. 사람을 돈으로 판단하는 황금만능주의의 소유자. 자신의 부로 쌓아올린 왕국을 지키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국한주(조민기) : 야당 대통령 후보. 검사복을 벗고 정치계에 입문해 11년만에 대통령 후보직을 쟁취해냈다. 그런데, 숨기고 싶었던 오래된 과거가 그의 발목을 잡는다.

 

# 인터넷에 공개된 예고편을 봤을 때는 진지 반, 코믹 반의 느낌이었는데.... 등장인물들을 나열하고 보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못지 않은 악역들이 즐비하다. 과연, 어떤 식으로 극이 전개될런지 어서 24일이 됐으면 좋겠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