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게임관련 뉴스들을 검색해보는데, 눈에 띄는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사의 타이틀은 드래곤플라이트 눌렀다!…밀리언아서, 매출 1위 등극

 

제목을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드래곤플라이트>의 아성을 잠재운 신작게임이 있다니... 그래서, 일단 <밀리언아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놀랍게도 <밀리언아서>를 만든 제작한 곳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우리나라에도 그 명성이 자자한 스퀘어 에닉스입니다. 스퀘어 에닉스에서 작정하고 투자를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본의 유명작가 카마치 카즈마가 게임의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무려 100명이 넘는 일러스트레이터와 성우가 투입됐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매머드급 모바일게임인 셈입니다.

 

 

현재, <밀리언아서>를 서비스하고 있는 액토즈 소프트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에 정식출시를 한 후, 불과 하루만에 애니팡과 아이러브커피, 그리고 드래곤플라이트 등을 제치고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접속자가 몰려서 10개로 시작했던 서버를 급하게 20개로 증설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인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밀리언 아서>의 인기요인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그래픽, 그리고 색다른 게임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콘솔 게임 시장에서 여러 편의 히트작을 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게임들의 특징을 보면, 하나같이 장대한 스토리에 화면에서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그건 <밀리언 아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 내 그래픽이 기존의 캐주얼 게임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한눈에 봐도, 그래픽 퀄리티가 느껴지시죠? ㅎㅎ

그리고, <밀리언 아서>가 인기를 끄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카드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유희왕>이라는 만화를 알고 계시나요? 그 만화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다양한 카드를 가지고 배틀을 진행합니다. 카드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죠.

<밀리언 아서>도 <유희왕>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밀리언 아서>도 초반에 낮은 등급의 카드들을 지급합니다. 물론, 그 카드들은 게임을 이어가면서 경험치를 쌓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희왕>에 등장하는 드래곤 카드(?)처럼 막강한 힘을 가진 스페셜카드도 존재합니다.

 

바빠서 직접 플레이를 해보지는 못했었는데~ 조만간 여유가 되면 해볼 참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드배틀을 좋아합니다. 조합의 방식에 따라서 승패가 달라지는 점이 참 매력적입니다.

혹시, 모바일 게임이 식상해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어놓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밀리언 아서>를 한 번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 해보세요. (홍보하는 거 아닙니다. ㅋㅋ)

 

아, 그리고 중요한 내용을 빼먹을 뻔 했는데~

<밀리언아서>의 구글마켓과 앱스토어 한국 동시 출시를 기념해서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유명 웹툰 작가 이광수씨의 싸인카드가 지급되고,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버 유명 웹툰 신의탑 SIU작가가 직접 제작한 슈퍼레어 플러스 싸인카드가 100%지급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베스트 댓글 리뷰어 각 100명에게는 뽑기티켓 10장을 증정하고,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노트2, 밀리언아서 일러스트 화보집 등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재밌는 게임도 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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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모바일 게임의 전성기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앱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대표적인 게임들이 바로 애니팡과 드래곤플라이트입니다.

애니팡은 전형적인 풍선 터뜨리기 방식의 캐주얼한 게임이고, 드래곤플라이트는 종스크롤의 미니 슈팅 게임입니다.

두 게임 모두 남들 즐기는것만큼 해봤었는데, <드래곤플라이트>가 <애니팡>보다 비교적 컨트롤이 단순하고 액션성이 강해서 좀더 즐겨 했습니다. ㅎㅎ

 

앞서 소개한 두 게임은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모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카카오톡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런데, 두 게임이 너무 독보적인 인기를 끈 탓인지 그 뒤로는 두 게임의 아성을 위협할 만한 히트 컨텐츠 게임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수많은 게임 개발 업체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게임들을 내놓았지만, 기대만큼의 실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애니팡과 쌍둥이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캔디팡도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습니다. 비슷한 게임이라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면 이점 이해해주세요)

 

그런데, 최근 한 게임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아기자기한 미니게임 5개를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게임>입니다.

<모두의 게임>은 지난 11월 14일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출시 38일만에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습니다. 그 기록은 드래곤플라이트(26일), 캔디팡(28일)에 이어 세번째로 빠릅니다.

 

 

 

현재 <모두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은 때려때려 두더지(이하 두더지), 알록달록 색종이(이하 색종이), 아슬아슬 비행기(이하 비행기) 차례차례 숫자(이하 숫자), 백발백중 양궁(이하 양궁) 입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짧은 시간 안에 조작법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개발업체인 핫독스튜디오의 최지선 그래픽팀장이 모두의 게임 고득점하기 팁을 공개했는데, 그 팁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마치면, 그 팁을 바탕으로 <모두의 게임> 푹 빠져볼 계획입니다. ㅎㅎ

 

 

 

 

 

 

흠.... 팁이라고 해서 올려놓기는 했는데, 닥히 중요한 팁처럼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이 너무 단순해보여서... 몇 번 반복적으로 하고 나면 질릴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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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만든 최초의 레이싱 게임 <평양레이서>.... 전 세계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만들다.

 

12월 21일 미국 언론을 통해서, 북한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레이싱 게임이 공개됐습니다.

게임 타이틀은 <평양레이서>.

이 게임은 북한 여행사인 고려투어가 IT아웃소싱 회사인 <노소텍>에 위탁을 맡겨 제작했다고 합니다.

게임 방식은 평양의 도로를 질주하면서 연료통을 수집하고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게임 배경에 평양의 주요 건물들이 다수 등장한다고 하니, 북한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기 위해, 고려투어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인위적으로 한국IP를 막아놨는지, 접속이 되지를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직접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물론, 재미있을 거란 기대감은 전혀 없습니다.

위의 캡쳐화면에서 보여지듯, 배경 그래픽은 90년대 수준이고 차량의 움직임 또한 느려보입니다. 사진으로 확인해서 어찌 알 수 있냐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요즘 레이싱 게임들 스샷보면 사진만 봐도 그 속도감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12분이면 완주가 가능하다는 <평양레이서>...

과연, 언제쯤이나 한국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을까요?

아마....통일이 이뤄진 뒤에나 가능하겠죠. 아련하게 어릴 때 불렀던 통일 노래가 떠오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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