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내항공사 최초 연간 항공권 민트 패스 판매

 

저가비행사 중 하나은 에어서울이 국내항공사에선 최초로 연간 항공권을 출시했다.

에어서울의 연간 항공권은 민트 패스라는 이름으로 오늘부터 판매될 예정인데~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정 지역의 해외 출장이 잦은 분들에게 꽤나 유용한 상품이 될 듯 싶다.

 

 

에어서울은 우선, 오늘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민트 패스J를 판매한다.

민트패스J는 뒤의 J가 일본의 JAPAN을 의미하는데, 여행할 수 있는 일본의 도시 수에 따라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 에어서울 민트패스J 종류 및 가격

 

 - 3개 도시 여행 가능 : J1 (정상가 60만원)

 - 5개 도시 여행 가능 : J2 (정상가 100만원)

 - 7개 도시 여행 가능 : J3 (정상가 140만원)

 

# 유효기간 : 5월 1일부터 ~ 2019년 4월 30일까지

 

에어서울 민트패스J는 선착순으로 판매가 이뤄지는데~

출시 기념 할인이 적용돼 위의 정상가에서 대폭 할인된 29만 9천원, 39만 9천원, 49만 9천원의 가격에 민트패스J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선착순 1천명에게는 추가로 10만원의 할인혜택이 더해진다.

 

# 에어서울의 민트패스J는 가격만 놓고 본다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게 해외여행은 직장인의 경우 자주 떠날 수가 없다. 프리랜서가 아닌 이상에야, 여행 일정을 빼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 성수기 때는 민트패스J를 이용못할 가능성이 높다. 약관에 성수기, 연휴 일부 기간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상품은 일본 출장이 잦은 직장인이나~

자유롭게 일정을 뺄 수 있는 프리랜서에게 적합하다.

무턱대고 싸다고 지르지 말고, 신중하게 고민해서 구매를 결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