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의 쉼터/HOT game issue

실시간 검색어 1위, 빠른별의 최근 근황

드림마스터 2013. 7. 28. 01:42

 

 

 

7월 27일에 열린 CJ프로스트와 MIG블리츠의 조별 마지막 경기!!!

 

장건웅 감독이 이끄는 MIG블리츠가 패기 있게 덤벼들기는 했지만, CJ프로스트의 단단함을 깨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D조 마지막 경기는 CJ프로스트가 MIG블리츠를 2: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두 팀간의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인터넷에서 빠른별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빠른별은 갱맘이 들어오기 전까지 프로스트의 미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역빠체(역시 빠른별님이 체고시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미드에서 재기발랄한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갱맘이 조별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단 한경기도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그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빠른별 왕따설부터 빠른별 이적설까지 다양한 루머가 양산되어 퍼져나갔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샤이 선수와 메드 라이프 선수가 직접 빠른별의 근황을 전해 오해를 풀어줬다.

 

인터뷰에 따르면, 빠른별은 현재 휴가(?)중이다.

어떤 의미의 휴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숙소에서 쉬면서 꾸준히 연습도 하고 언제든 컨디션도 조절중이란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8강전부터는 갱맘이 아니라 빠른별이 다시 미드에 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조별 리그에서 갱맘이 보여준 플레이가 워낙에 임펙트가 강해서 8강전에 누가 나설 지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을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빠른별과 갱맘 비교>

 

 (1) 빠른별 :

 

   - 재기발랄한 플레이가 특기,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미드에서 쏠쏠찮게 솔킬을 만들어낸다.

   - 단점이라면, 챔프폭이 좁고 플레이에 기복이 심하다.

   - 주력챔프 : 아리, 카서스, 럭스

 

 (2) 갱맘 :

 

   - 오리아나 장인답게 충격파가 예술이다. 챔프폭이 넓다.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 단점이라면, 오리아나와 다른 챔프 간의 격차가 좀 있다.

   - 주력챔프 : 오리아나, 코그모(?) - 솔랭에서 미드 코그모를 쓴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