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영화 전국 시사회 - 황정민, 최민식, 이정재 주연의 <신세계>
올해는 연초부터 유난히 전국 시사회가 많이 열리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전국 시사회 영화는 마초 냄새 물씬 풍기는 세 명의 남자배우가 호흡을 맞춘 <신세계>다.
영화 <신세계>에는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출연한다. 세 명 모두, 연기내공이 보통이 넘는지라 그 카리스마들이 치열하게 영화 속에서 맞물린다.
영화 <신세계>는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무간도>와 비슷한 플롯을 가져간다. 단, 차이가 있다면 둘이 아닌 하나가 첩자의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신입경찰 이자성 역을 맡은 이정재는 경찰수사과장(최민식)의 제안으로 국내 최대의 범죄조직인 골드문에 위장 잠입하게 된다. 8년. 그 긴 시간동안 이자성은 자연스럽게 골드문의 실질적인 2인자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로 거듭난다.
그런데, 골드문의 보스가 갑작스럽게 죽게 되면서 이자성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신세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신세계 프로젝트는 경찰이 직접 개입을 해서 골드문의 후계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강과장은 골드문에 잠입해 있던 이자성에게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한다. 이미 8년 동안 정청과 형제와도 다름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이자성은 경찰과 형제의 의리 사이에서 크나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이자성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그리고 신세계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을 맺을 수 있을까?
영화 <신세계>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영화다.
경찰과 깡패의 대립이라는 스토리의 갈등 구조는 꽤 식상하지만, 세 배우가 보여줄 연기 앙상블이 무척이나 가슴을 흥분케 만든다.
뜨거운 마초들의 이야기, <신세계>. 정식 개봉 전부터, 흥행몰이를 위해 전국 5개 도시에서 전국 시사회를 진행한다.
해당 도시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이다.
서울 시사회에는 영화 <신세계>의 주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갖는다. 최민식과 이정재를 눈앞에서 직접 보고 싶다면,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해서 하루에 한 번씩 시사회에 응모를 하자.
영화 <신세계> 전국 시사회 정보
네이버: http://movie.naver.com/movie/preview/preview.nhn?preview_id=3861
(~2월 11일까지, 1일 1회 응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