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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엠파이어스, CJ프로스트에 이어 식스맨 체제 구축 - 유병준, 정인철 영입

드림마스터 2013. 5. 7. 21:29

 

 

 

 

 

나진소드, 나진쉴드 두 팀을 운영하고 있는 <나진엠파이어스>가 신규 멤버 2명을 영입해 새롭게 식스맨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두 명의 선수는 유병준과 정인철이다.

 

유병준은 스타크래프트 프로팀인 삼성전자 칸에서 활동하다가 리그오브레전드로 게임종목을 바꾸면서 아마추어 팀인 스페로스페라에서 들어갔다. 챌린저 리그 상위 랭크에 등록될 정도로 그 실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정인철은 choppeu라는 아이디로 유병준과 마찬가지로 챌린저 리그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아마추어 고수다. (안타깝게도, lol초보인 나는 이 둘을 전혀 모른다. ^^;;)

 

나진 엠파이어스는 지난주에 끝난 롤챔스 스프링 시즌 예선전에서 큰 부진을 보였다.

작년 윈터 시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나진소드는 A조 4위로 겨우 8강에 턱걸이했고, 형제팀인 나진쉴드도 ahq코리아와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승부 끝에 B조 4위로 8강에 올랐다. 신흥강호로 떠오른 SKT T1의 약진과 적극적인 리빌딩을 통해서 강팀으로 거듭난 MVP에 밀린 모양새다. 그런 점에서 나진 엠파이어스의 식스맨 체제 구축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먼저 식스맨 체제를 구축한 CJ프로스트는 예선 경기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뮤즈와 스페이스로 구성된 CJ프로스트의 식스맨 봇듀오는 중요한 경기마다 나가서 제 역할을 해냈다. 둘이 활약하면서 CJ프로스트는 초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B조 1위로 당당히 8강에 진출했다. 

 

과연, 나진 엠파이어스의 식스맨들은 어떨까?

나진 촙(정인철)과 나진 소울꿍(유병준).  두 사람의 활약상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