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을 열기 전에는 그 결과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라는 옛 말처럼, 이번 2015롤드컵에는 다양한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중국팀의 부진과 한 물 갔다는 평을 듣고 있던 오리겐의 화려한 부활입니다. 중국팀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습니다. 폰과 데프트가 활약하고 있는 EDG, 임프와 아콘이 활약하고 있는 LGD, 그리고 루키와 카카오가 활약하고 있는 IG까지.

 

 

그런데, 16강 1라운드가 끝난 지금...

세 팀의 성적표는 EDG를 제외하고는 조 최하위로 쳐져 있습니다. 특히 LGD의 부진이 눈에 띄는데, 3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0승 3패. 2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둔다고 해도 8강 진출이 힘든 상황입니다.

 

과연, 몇 팀이나 8강전에 진출하게 될까요?

전 개인적으로 EDG를 제외하고는 모두 탈락할 것 같습니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팀들과 달리 우리 한국팀들은 당당히 상위권에 포진돼 있습니다.

SKT T1이 예상대로 전승의 성적을 거뒀고, KT롤스터와 쿠 타이거즈 또한 2승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2라운드에서 연패를 하지 않는 이상, 세 팀 모두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롤드컵 16강 1라운드 조별 순위표

 

  A조 : 공동 1위 CLG, 쿠 타이거즈 / 공동 3위 플레쉬 울브즈, 페인 게이밍

 ▶ B조 : 1위 C9 / 공동 2위 프나틱, AHQ, IG

 ▶ C조 : 1위 SKT T1 / 2위 EDG / 3위 H2K / 4위 방콕 타이탄즈

 ▶ D조 : 1위 오리겐 / 2위 KT롤스터 / 3위 TSM / 4위 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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